특정 의약품 처방 후 수백만원 받아
서울·구리 한양대병원 등 압수수색
교수 3명·제약회사 직원 1명 등 입건
이날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양대병원과 구리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사무실, 전공의 휴식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들이 한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해당 제약회사를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성형외과 교수 3명과 제약회사 직원 1명 등을 입건한 뒤 정식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교수는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한 제약회사로부터 수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는 한양대병원 교수들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며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피해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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