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 코로나19로 중단한 병역검사 재개

기사등록 2020/04/22 10:33:59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한 병역판정검사를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들이 간격을 두고 앉아 대기하는 모습. 2020.04.22.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한 병역판정검사를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사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월21일 중단됐다.

병무청은 병역의무이행 지연에 따른 민원 불편을 줄이고 현역병 충원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 20일 검사를 다시 시작했다.

검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이뤄진다.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건강상태 질문서'를 사전 접수해 14일 이내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과 감염병 집단발생 시설 방문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검사장 입구에는 사전 선별소를 설치해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로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기침 등 호흡기 이상 증상이나 오한이 있으면 귀가 조치한다. 검사 중에도 1m 이상 간격을 두고 대기해야 한다.

검사장은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매일 2회 이상 소독한다.

병무청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1일 평균 수검 인원인 160명보다 적은 100여 명을 검사한다.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호전되면 수검 인원을 다시 늘린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지키며 병역판정검사를 하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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