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는 많지만 사망자가 이웃 나라들에 비해 매우 적은 독일은 그간 프랑스 등 이웃 나라들로부터 의료체계의 과부하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일부 환자들을 데리고 와 치료하고 있다.
독일 외무부에 따르면 모두 229명의 외국 환자들이 독일에서 치료 중이다. 프랑스 130명, 이탈리아 44명 및 네덜란드 55명 등이다.
슈판 장관은 이들을 치료하는 데 지금까지 2000만 유로(2179만 달러, 260억원)가 들어갔다고 말한 뒤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유럽 연대의식에 맞춰 독일이 치료비를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보건장관은 이어 "필요하면 더 많은 환자들을 받을 용의와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독일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14만6000명, 사망자가 4642명이다. 프랑스는 확진자가 독일보다 8000명 많은 따름이지만 사망자는 무려 1만5000명이 더 많다.
이탈리아는 18만 명이 채 되지 않은 확진자 중 지금까지 2만3660명이 사망했다. 또 네덜란드는 확진자가 3만3000명에 그치면서도 누적 사망자가 3684명으로 치명률이 11.1%로 독일 3.17%의 세 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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