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대구 동구을 선거구에서 이날 오후 10시20분 기준 개표율 20.65%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강 후보가 1만5212표를 얻어 66.95%의 득표율로 5327표를 얻어 23.44%의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강 후보는 "소중한 한 표를 보태 주신 동구 주민과 대구시민께 감사하며 국민의 절박한 심정과 엄중한 명령을 가슴에 새겨 분골쇄신으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선거로 경제를 엉망으로 만든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아달라는 국민의 염원이 얼마나 절박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미래통합당의 새로운 전사가 돼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견제하겠다"며 "평범한 국민도 미래를 꿈꿀 수 있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자유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는 공약, '자유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저의 굳은 다짐을 지켜 4년 뒤 자랑스러운 강대식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의 최측근으로 평가받는 강대식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대구 동구 지역주민들은 유 의원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으로 풀이되며 이로 인해 향후 유승민 의원의 대권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동구 토박이인 강대식 후보는 영남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대구 동구청장, 6대 동구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강 후보는 도시철도 1호선 연장(안심역~하양역) 조기 완공 공약을 비롯해 혁신도시 내 새론중학교를 중·고등 통합학교로 개편하는 등 3개 분야 5개 권역, 33개의 약속이 담긴 '동구비전 3533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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