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 양회, 5월쯤 개최 전망"글로벌타임스

기사등록 2020/04/15 13:31:14

뤄야멍 "5월말이나 6월초"

장수화 "4월말이나 5월초"

주요 지방도시 양회는 이달 하순부터 개최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회의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최고지도부와 2900여명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2019.03.05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사태로 미뤄졌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이 5월 전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글로벌타임스는 15일 전문가들의 전망을 인용해 위와같이 보도하고, 코로나 19 확산이 기본적으로 통제되고 있는 지방에서는 곧 양회(전인대와 정협)이 열린다고 보도했다. 저장성 원저우시는 오는 21~22일에 양회를 열 예정이다. 저장성의 성도인 항저우도 이달말에 양회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저장성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1267명으로 이중 1242명이 완치됐다. 사망자는 총 1명이다.

도시계획 및 관리 전문가인 뤄야멍은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14일간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모든 환자들이 회복된 도시들은 지역 양회를 여는 것이 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동부 헤이룽장성에 러시아로부터 들어온 확진환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것이 전국 양회 개최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지적했다. 그는 전국 양회 개최 시기를 5월말 또는 6월초로 전망했다.

사회과학원 산하 정치연구소의 장수화 소장은 4월말이나 5월초에 전국 양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베이징시가 오는 27일 학교 문을 여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상무부 산하 국제시장연구소의 바이밍 부소장은 올해 양회의 초점은 코로나 19 팬데믹(전 세계적 대유행)이 올해 및 향후 5년에 걸쳐 중국에 미칠 영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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