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5일 신규 확진자 없어 총 124명 유지

기사등록 2020/04/15 10:18:5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5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30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총 확진자 수는 124명(누계)을 유지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124번(20·여·남구) 환자를 포함한 부산의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4명이며,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달 23일 부산 107번 환자 이후 23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는 124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인 이 환자는 지난 5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에서 거주하다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후 공항버스를 이용해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했고, 택시를 타고 부산 남구 원룸으로 귀가했다.

혼자 거주하는 이 환자는 11~12일 외출하지 않은 채 격리상태를 유지했고, 지난 13일 해외입국자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103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총 3명이다.

이날 자가격리 중인 인원은 3836명이며, 그동안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5033명이다.

현재 부산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18명이며, 확진자를 치료 중인 격리병원 현황은 부산의료원 26명(타지역 이송환자 12명 포함), 부산대병원 4명이다.

지난 1일 이후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3701명(15일 오전 2시 기준)이며, 이 중 4명이 양성 판정을, 236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 10명이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부산시인재개발원(정원 64명)과 부산역 인근 숙박시설(정원 446명) 등 2곳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에는 각각 12명(내국인 2명, 외국인 10명), 142명(내국인 116명, 외국인 26명)이 격리돼 있다.

부산시는 이날까지 총 10명의 자가격리 이탈자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불시점검반과 주민신고로 각각 4명을 적발했고, 방문과 GIS시스템을 통한 적발이 각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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