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의 과반 의석도 꿈만은 아냐"
"1번과 5번으로 文정부 날개 펼쳐달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당 대표 게시판에 글을 올려 "다음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하려면 이번 총선의 승리가 간절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조금만 더 힘을 모아주시면 16년 만의 과반 의석도 꿈만은 아니다"라며 "지역은 기호 1번 민주당, 정당은 기호 5번 더불어시민당으로 힘을 모아 달라. 4·15 총선에서 1번과 5번으로 문재인 정부의 두 날개를 활짝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미래통합당을 겨냥해 "1인당 50만원이니, 100조원 지원이니 하더니 벌써 '빚내는 추경은 반대'라며 코로나19와 경제위기 극복의 발목을 잡을 핑계부터 찾고 있다"며 "우리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정당과 맞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간절함은 어떤 거짓도 이길 수 있다"며 "당원동지 여러분의 간절함 덕분에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조금만 더 힘을 모아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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