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푸른색옷이 정치색?...특정 정당 지지설 부인

기사등록 2020/04/13 18:18:16
[서울=뉴시스]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후보 블로그) 2020.04.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때아닌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송가인 측은 "송가인과 송가인 팬클럽은 특정 정당 및 정치적인 연관 관계가 전혀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지난 7일 송가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4·15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에 참여했다. 영상에서 송가인은 푸른색 계열 옷을 입고 등장했다. 빈칸에 '함께'를 적으며 "투표가 없으면 우리가 함께 할 수 없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송가인이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후보(광주광역시 동구남구을)과 함께 찍은 사진도 논란이 됐다. 송가인은 이 후보의 저서 '더불어 사는 경제 나누는 일자리'를 들고 사진을 찍고 CD에 사인해줬다. 이 후보는 자신의 블로그에 송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송가인이 특정 정당을 향한 지지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이 후보 측은 블로그에 올린 사진을 삭제했다.

13일 송가인 측은 공식 팬클럽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특정 정당 및 정치적인 연관 관계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이병훈 후보와의 사진에 대해 "해당 정치인이 송가인 팬이라 하기에 찍어 드린 사진이다. 지지 의견을 표명한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투표 독려 캠페인 의상에 대해서도 "파스텔 톤은 평소 송가인이 즐겨 입는 컬러다.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해명했다. 또 "팬클럽 회원들이 동요하지 마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사진=송가인 공식 팬카페 화면 캡처) 2020.04.1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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