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배달 10배 늘었다…GS25, 배달 서비스 확대

기사등록 2020/04/13 10:59:04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편의점 지에스(GS)25는 코로나 사태로 최근 배달 서비스 수요가 증가해 13일부터 배달 가능 점포를 650여개 추가해 2000여개 점포로 늘린다고 밝혔다. GS25의 배달 서비스 매출은 지난달 2일 처음 시작한 이후 지난주까지 10배 이상 늘었다.

GS25는 "배달이 집중되는 퇴근 시간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배달플랫폼 '요기요', 배송전문 '부릉'과 협의해 위치 기반 및 실시간 재고 연동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행사 상품 수 확대, 배달 전용 프레시푸드 개발, 경쟁사 대비 주문 가능 상품 수를 확대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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