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635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지만 신규 확진자는 없었으며, 총 확진자 수는 123명(누계)을 유지했다.
특히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달 23일 부산 107번 환자 이후 19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자가격리 중인 인원은 3516명(접촉자 374명, 해외입국자 3142명)이다. 그동안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4386명이다.
또 부산 105번(26·남·북구)과 106번(62·여·사하구) 환자가 치료를 마치고 이날 퇴원한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5번과 106번 환자를 포함한 퇴원자는 총 99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총 3명이다.
지난 1일 이후 부산에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2517명(11일 오전 2시 기준)이며, 이 중 4명이 양성, 1401명이 음성, 100명이 검사 중이다.
또 11일 0시 기준 부산시인재개발원(정원 64명)과 부산역 인근 숙박시설(정원 446명) 등 2곳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에는 각각 33명(내국인 9명, 외국인 24명), 94명(내국인 71명, 외국인 23명)이 격리돼 있다.
부산시는 "오는 12일 부활절을 맞아 예배를 진행할 예정인 지역 내 교회는 전체 1756곳 중 952곳(54.2%)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교회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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