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함 해결 위해서 통합당 후보 지지지해야"
경기북부 후보 집중 지원 유세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역에서 통합당 김현아(고양정)·김영환(고양병) 후보 지원에 나서 "이 정권의 무능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통합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가 불안하고 안보도 불안하고, 특히 미래가 불안하다"며 "문재인 정부가 실시한 여러 정책 중에 가장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여러분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제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주도를 통한 성장을 한다고 했지만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고 청년의 실업은 점점 증가하고 있고, 경제성장률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제가 무너지면서 가정경제 붕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지금 정부는 이 상황을 해결할 아무런 대안이 없다"며 "이걸 방치해 두면 더욱 더 어려워 질 수 밖에 없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김현아, 김영환 후보를 지지해 통합당이 국회 의석 과반을 넘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통합당 총괄선대본부는 포천·가평, 동두천·연천, 양주, 파주, 고양 등 경기북부 지역을 거쳐 서울 종로 등의 순으로 집중 지원유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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