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 경우 해외입국자는 4월 이후 하루 70여명이 들어오고 있다. 은평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의무적으로 2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된다. 가구 형편상 독립된 공간확보가 어려울 때 동거가족이 임시 숙소를 마련해야 하는 문제도 나타났다.
구는 프라임인 서울호텔과 호텔 씨에스에비뉴 등 관내 관광호텔 2곳과 협약을 통해 호텔 투숙을 희망하는 가족에게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입국자나 가족이 신청하면 은평구 보건소 직원 안내를 받아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