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횡성군 갑천면 하대리 372번지 주택에서 이날 오후 7시10분께 불이 시작됐다.
주택 화재는 오후 8시9분에 완전 진화가 됐지만 불씨가 인근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산불로 번졌다.
산불진화대 30명 등 45명의 인력이 투입돼 오후 7시50분에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처음 불이 시작된 주택 1채는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산림 등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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