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7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사등록 2020/04/02 14:38:33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일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7월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보유한 기계는 농업용 트랙터, 비료살포기, 밭 관리기, 감자파종기 등 모두 38종 159대로 임대료는 기계 구입가에 따라 1만~21만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1인당 1대를 최대 3일까지 빌릴 수 있다.

기계를 빌리려는 농업인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전화(031-324-4073)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감자 파종 시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개선한 자동파종기 2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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