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해"
"진중권, 자기 개인 느낌이나 판단만을 근거로 삼아"
전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진중권씨가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전씨는 이러한 예상의 근거로 "유시민씨에게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지는 꽤 오래됐다" "조국 일가, 더 파렴치한 일도 있었다" 등 진 전 교수의 발언 2가지를 제시했다. 이렇다 할 증거도 없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다.
전씨는 또 "나경원씨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미통당에 고발당했던 경험에 비춰 보면, 이거 꽤 번거롭고 신경쓰인다"면서 ”저는 사실을 근거로 (나 의원이) 자위대 창설 기념식에는 참석해 놓고 남북철도 연결식에는 불참했다는 글을 썼다는 이유로 고발당했다가 10개월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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