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적십자사, 자가격리자용 구호품 400세트 추가 제작

기사등록 2020/04/01 15:15:5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긴급구호품 400세트를 추가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전북 적십자사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긴급구호품 400세트를 추가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세트는 전북비즈니스사업단과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고양산업, 의)지리산의료재단 어의당한방병원 등의 단체가 보내온 성금 1000여만원으로 제작됐다.

긴급구호품은 운동복, 생필품 세트(비누·칫솔·화장지 등)와 담요, 라면, 즉석밥, 물 등 음식 15일분으로 구성됐다.

전북지사는 앞서 긴급구호품 1459세트를 도내 14개 시·군에 보낸 바 있으며, 해당 시·군에서 긴급구호품을 요청하면 필요한 수량을 보낼 방침이다. 

이선홍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분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고 있다. 참 고마운 일"이라며 "모두의 바람대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전북 적십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