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북구, 코로나19 극복 위해 직원 성금 기부 등

기사등록 2020/03/31 15:49:18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북구청 전경. 2020.03.31.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시 북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568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달 급여의 절반을 기부했다. 구청 공무원,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도 함께 성금을 모았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전달된다.

또 구청 직원들은 위축된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구내식당을 닫고 인근 음식점을 이용한다.

◇남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서 코로나19 성금 기부 등
 
대구시 남구는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는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해 성금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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