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지역이 최다 수요지
소독제 세정제 병원용품도 확보중
신화통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가 이 외에도 보낸 물품은 비의료용 생산과정에 의해 제조한 장갑 2400만켤레, 병원 청소용 솔 74만2000개, 보안경 6만개, 소독용 알코올 16만8000병, 기타 세정제와 소독제 등 의료기관에 필요한 감염 방지 및 개인 보호용품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이 물품이 가장 많이 보내진 곳은 브라질의 코로나19 집중 발생지역인 상파울루 주이다.
브라질 보건부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 때문에 감염병과의 전쟁 일선에서 싸우는 의료진들이 보호장비와 용품 부족으로 위험에 처해있다고 경고한 데 따라서, 앞으로도 더 많은 보호장비를 계속해서 확보해 보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브라질은 지금까지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4579건이 보고되었으며, 사망자는 159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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