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산스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아들인 파코 산스가 코로나19에서 회복됐다"라고 보도했다.
산스 전 회장은 지난 22일 코로나19 치료를 받다 끝내 숨을 거뒀다. 그는 평소 호흡기 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산스 전 회장은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수장을 맡았다.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아들 파코는 다행히 중환자실을 나와 일반 병동에서 완전히 회복됐다.
마르카는 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일주일간 병상에 있었지만 완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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