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BI센터 '착한임대인 운동' 동참

기사등록 2020/03/29 12:10:09

입주기업 4~5월 창업보육료 20% 인하

동강대학교.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 동강대 창업보육(BI)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동강대 BI센터는 4월1일부터 두 달 간 산학협력관과 교수연구동에 입주한 25개 기업들의 창업보육료를 20% 인하하기로 했다.

또 5월 이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창업보육료 인하를 지속할 방침이다.

박경우 BI센터장은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중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창업 초기 업체들이 자금 걱정을 덜고 창업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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