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7명 검사 결과…해당 의료기관 역학조사 진행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대구 정신병원 종사자 1007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다"며 "검사 결과가 확인된 847명 중 1명(0.1%)이 양성으로 확인돼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정신병원 종사자 전수 진단검사 결과 달서구 위드병원에서 1명(조리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한 대구시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에서는 3만3256명 중 224명(0.7%)이 양성으로 나왔다.
대구 동구 소재 대구파티마병원에서는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환자 10명, 직원 5명, 보호자 4명 등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들은 대부분 71병동과 72병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해당 병동에 대해서는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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