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 역학조사 결과 발표
확진자 10명 이상 신천지 시설 방문 추정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는 온천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 확진 환자 32명 가운데 10명 이상이 동래구 장전동 인근 신천지 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의심되나 감염원은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 보건당국은 온천교회 신도인 확진 환자 34명 중 32명에 대한 위치정보를 분석한 결과 신천지 관련 장소 주변 방문외 특이 사항은 없었으며 10명이 장전동 신천지 관련 장소 방문자로 의심은 되나 정확한 동선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온천교회 신도인 확진환자 34명 중 관련 정보 수집이 가능한 32명으로 위치정보 조회와 DUR 조회를 의뢰했다.
하지만 신천지 관련 장소 주변 방문 외에는 특이사항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도 32명을 대상으로 한 DUR 및 의무기록 조회에서도 A환자 외 특이사항을 찾지 못했다.
시 건강정책과 안병선 과장은 "역학조사결과 온천교회 최초 증상 발생자는 A환자로 의무기록 확인 결과 2월 6일 최초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으며 최초 감염원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A환자의 구체적인 신상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며 하지만 최초 발생 보고된 환자는 아니며 신천지와 의심스러운 동선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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