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이날 본관 안전도시국장실에서 와와커뮤니티하우스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와와커뮤니티하우스는 지난 2017년 선정된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무거동 1236-11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와와공원과 물놀이시설, 철새홍보관, 태화강 철새대숲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어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와와커뮤니티하우스는 연면적 약 1300㎡ 규모의 3층 건물로 건립되며 내부에 어린이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 주민건강관리실, 치매안심하우스, 주민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게 된다.
남구는 공사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아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와와커뮤니티하우스는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는 주민 공동체의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삼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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