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코로나'로 90세 여성 숨져…29번째 사망자

기사등록 2020/03/23 16:17:21 최종수정 2020/03/23 16:18:35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에서 '코로나19' 관련 29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던 90세 여성이 22일 저녁 10시 11분께 사망했다.

2018년부터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한 이 환자는 지난 4일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5일 이 시설이 코호트 격리됐고 10일 이 환자에게 발열이 있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12일 양성으로 확진돼 이 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22일 폐렴으로 숨지기까지 평소에 치매와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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