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포근하지만, 일교차 10도 이상 커

기사등록 2020/03/23 07:23:48

당분간 대기 건조…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23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한낮엔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당분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2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 늦게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충남 북부에는 밤에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기온은 대전 4도, 세종·천안 1도, 홍성 2도, 계룡 –3도, 청양 –1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3도 안팎이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세종 17도, 천안 16도, 홍성 15도 분포로 그 밖의 지역에서도 13에서 18도 사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미세먼지 농도 수준은 오전에는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 한때 나빠지겠다.

충남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먼바다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23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대전 기준 일출 시각은 오전 6시 31분이며 일몰 시각은 오후 6시 44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