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21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병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한 감염병 전문 연구기관 설립과 음압병실·음압구급차 대폭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민이 신속하게 감염병을 치료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등 위상 및 역할 강화 ▲질병관리본부의 '지역본부' 신설 ▲보건복지부에 보건의료 전담 복수차관제 신설 ▲감염병 전문 연구기관 설립·감염병 전문병원 확충 ▲천안의료원 등 지역 내 감염병 음압병실·음압구급차 확충 등이다.

이 후보는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조치들이 취해졌지만, 여전히 보완할 부분이 많은 상황"이라며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예측하기 어려운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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