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실요양병원 확진자 5명 추가…총 62명으로 늘어

기사등록 2020/03/21 10:37:38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십 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0일 오후 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의 모습. 2020.03.2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62명으로 늘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실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9일까지 시의 전수 과정에서 10명(간호사1명, 간병인 6명, 간호조무사 2명, 미화원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지난 20일 환자 등 47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67개 요양병원과 330개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종사자, 생활인, 환자 3만362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대구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9명(이날 0시 기준)이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63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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