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동대구역 KTX 1만원…모든역 '2인 4.9만원' 출시

기사등록 2020/03/20 17:44:05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면 구간에 상관없이 KTX 일반실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20일 코레일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내수경기 진작을 돕기 위해 KTX 운임을 파격적으로 할인한 특별할인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구 이용객을 위한 '이겨내자! 동대구 KTX 만원' 특별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면 구간에 상관없이 KTX 일반실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현재 KTX 서울~동대구 일반실 정상가 운임은 4만3500원이지만 특별할인 상품을 통해 77% 할인된 1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 전국 모든 KTX역에 적용되는 '너랑나랑 KTX 2인 4만9000원' 특별 할인 상품도 준비했다. 둘이서 함께 타면 구간에 상관없이 4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대상열차는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행하는 KTX 열차다.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와 사전에 시행시기 등을 협의해 출시하게 됐다"며 "비즈니스 등 이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훈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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