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풀리는 마스크 819만개… 끝자리 '4·9'면 2장 구입

기사등록 2020/03/19 13:32:23

식약처, 약국에 553만개 공급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마스크 5부제 정책 시행 둘째 주인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근 한 약국에서 한 시민이 공적마스크와 신분증을 들고 있다. 2020.03.18.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819만5000장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 중 약국에 553만개, 하나로마트 15만5000개, 우체국 14만개, 의료기관 187만개, 특별공급으로 50만개 공급한다.

구입 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소재)이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목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4·9’인 사람이 구입할 수 있다. 모든 공적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뤄져 ‘주 1회·1인 2개씩’ 구입할 수 있다.

대리 구매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에 한해 가능하다.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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