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평생교육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당초 4일 개강을 26일로 연기하고 코로나 방역체계 를 구축했다며 이와 더불어 좀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청·장년 드론 무료교육 추가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실습실과 비행장, 강의실 등 교육생들이 오가는 건물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 작업을 벌였다. 또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위생 조치를 취했다.

 '2020년 청장년 실업자 무료교육 훈련기관'인 부산평생교육원에서는 'IOT 융합(드론)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드론 프로그램 (아두이노)', '드론 모델링 (CAD 3D)', '드론 설계 (CAD 2D)', '드론 제작 (3D 프린팅)', '드론 조정', '드론 촬영'이다. 교육 이수 후 취업연계를 제공해 청·장년 취업의 문을 연다.

◇우성종합건설 등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우성종합건설(대표이사 정한식)과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은 '힘내라 부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19일 전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정한식 우성종합건설대표이사, 이동신 부산국세청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우성종합건설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1억원 성금을 기부했다.

부산국세청도 직원들이 모은 성금 95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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