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여성이 근무한 창5동 소재 강남퀸즈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신생아, 가족, 산후조리원 직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기타 도봉구 주민 등 총 5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또 산후조리원 확진자 발생 사실을 확인한 직후 산모와 신생아, 직원 등에 대한 즉각적인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건물전체에 대한 소독과 일시 폐쇄조치를 단행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동대문구 소재 A씨의 자택을 방문해 간병을 했다. A씨가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자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같은날 오후 5시30분께 검사를 받았다.
A씨는 동대문구 휘경동 세븐PC방에서 감염된 남성의 어머니다.
이 확진자는 14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