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적십자에 따르면 전달된 마스크는 경북도내 코호트 격리 시설과 의료기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배송에는 육군 50사단 현장지원팀 수송차량을 이용한다.
마스크는 지난 8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해 통관 절차를 거쳐 12일 전국 시·도 적십자사에 전달됐다.
마스크 상자에는 '가까운 이웃끼리 도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다'라는 의미의 마윈 격려 메시지가 붙어있다.
경북적십자사 류시문 회장은 "적십자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방역물품 및 생필품 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경북지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신속하고 건강한 구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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