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김재광 기자 = 11일 오후 6시45분께 충북 괴산군의 대학교 연구실 드론 배터리 충전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연구실 5㎡를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서 추산 696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교수 B(54)씨는 "연구실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던 중 출입구 옆 드론 배터리 충전대에서 불꽃이 튀어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 배터리 충전 중 화학적 요인(배터리 과충전에 의한 발화)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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