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소규모 집단감염 우려 커…대중교통 우려 이해"
"대중교통 역학조사 불가능…노출력 등 객관적 판단 불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불특정 다수가 밀집해 타기 때문에 지하철·철도·버스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확진자가 이용한) 지하철, 버스, 철도 중 어디에서 노출이 됐는지 밝히기 어렵고 대중교통의 노출력이나 위험도 역시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중교통에 대한 전반적 위생 관리가 중요하고 이에 대해 대중교통과 철도 등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강화해 전체 위생, 환경 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이 현재로서 최대한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방대본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구로 콜센터에서 직원 마스크 착용 여부와 질본과 회사 입장이 다르다. 어떤 근거로 질본은 안 썼다고 판단한 것인가.
"서울시 즉각대응팀과 질본의 역학조사관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객관적 사실에 대해 CCTV 등 실제 자료 보고 판단해야 한다. 진술이 바뀌는 부분에 대해 명확한 증거나 자료를 본 뒤 말하겠다. 아직 폐쇄회로(CC)TV 분석까지 보고받지 못했다."
-지난 2월17일 인플루엔자 체계에 코로나19 추가한다고 한 지 4주가 지났다. 데이터를 보면 어떤 상황인가.
"중증 호흡기 입원환자 대상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 경우 전국 13개 병원에서 호흡기 증상으로 입원한 중증 호흡기 환자에 대해 기존 8종 바이러스 검사에 코로나19를 추가하고 있다. 몇 건이 보고가 됐는데 대부분 기존 확진자였다. 확진환자 외 환자 발견 사례는 현재 없다. 외래 환자에 대한 인플루엔자 감시체계에 코로나19 검사를 추가하는 것은 참여 의료기관의 동의가 쉽지 않아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
-수도권은 대중교통으로 얽혀있는데 방역 대책을 어떻게 세우고 있나.
"대중교통에 대한 우려는 알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밀집해 타기 때문에 지하철·철도·버스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 하지만 많은 대중교통 중 어디가 노출됐는지를 밝히는 것은 어렵다. 노출력이나 위험도 역시 객관적으로 판단이 어렵다.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 커지는 상황에서는 모든 대중교통에 대한 전반적인 소독과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손이 많이 닿는 부위를 소독제를 이용해 자주 닦게 하는 소독과 환기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대중교통과 철도 등에서 노력하고 있고 이를 강화해 전체 위생, 환경 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이 최대한의 방안이다."
-치료제 개발은 어디까지 와 있나.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은 사실인가.
"기존의 약물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임상 효능에 대한 임상 시험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렘데시비르(Remdesivir) 포함한 임상 허가 실험을 진행했고 그 외 제안되는 것은 혈장 치료다. 이런 부분이 가장 빨리 치료제를 개발하는 단계다. 다른 약물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접목해 기존 허가받은 약물이 효과 있는지에 대한 '드러그 리포지션'(drug reposition) 등에 대해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연구하고 있다. 아주 새로운 치료 물질 개발 등 다단계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어렵다. 정부는 연구비를 확보해 지원하고 있고 필요한 환자의 검체 등도 제공한다. 이에 대한 국제적 협력도 필요하다. 현재 정부는 기획과 민간협의체, 연구비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다."
-구로 콜센터 포함 그 건물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전체 인원 몇 명인가.
"현재까지 11층에 근무하는 207명이 대상이다. 그들 중 환자가 발생했다. 7·8·9층에 근무하는 이들이 550여 명이고 전체 콜센터를 포함하면 760명이다. 11층 207명이다. 13층 이상은 오피스텔로 140세대 200여 명 정도 된다. 선별진료소를 통해 유증상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건물) 아래는 예식장이나 일부 공간이 있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 전체 건물 입주하는 이들 숫자는 정확히 갖고 있지 않다."
-1339 콜센터 직원은 마스크 착용하거나 재택근무 등을 준비하고 있나.
"(1339는) 3개 지역으로 나눠 근무하고 있는데 조금 더 분산해 근무하는 체계로 하고 있다. 소독, 거리 두기, 내부에서 실천 가능한 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겠다. 재택, 원격 상담 시스템 등이 있다고 한다. 이를 개발하고 구축하는 것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2~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슈퍼전파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있나. 서울시의 병원 확보 상황은 어떤가.
"서울만의 문제는 아니다. 경기·인천도 같이 노출돼 3개 지방자치단체가 고민하고 있다. 서울시는 여러 구에 분산돼 있어 구별 환자 조사, 밀접 접촉자인 가족에 대한 파악과 이에 대한 조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한두 케이스가 생겼을 때 동선을 분석하고 다중 이용 시설까지 조사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역학조사를 해 분석한 결과는 발병 초기 5일 정도에 전염력이 높았고 같이 거주한 가족·동거인 등 지인에 대한 전파율이 높았다는 것이다. 영화관에서 노출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가장 위험도 큰 이들부터 하루 내 조사·격리하는 것으로 지침 변경했다. 선택과 집중해 위험도 큰 접촉자부터 분류해 조치 중이다."
-대중교통에 대한 역학조사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한계가 있다고 했는데 대구는 신천지 환자의 규모 컸다. 서울보다는 적지만 대중교통을 통한 광범위한 전파가 확인된 부분은 없나.
"대구의 경우 환자의 70% 이상이 신천지 교인이다. 선제적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고 그 상황에서 검사가 지연돼 환자가 분산돼 보이지만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했기 때문에 발병 또는 무증상 이후 노출이 많지 않았을 것이다. 세밀하게 대중교통 등 조사 진행 안 됐다. 대부분 가족이랑 지냈기 때문에 가족 조사가 집중돼 진행됐다. 아주 세밀하게 동선 조사를 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가장 타깃을 두는 것은 초기에 밀접 접촉한 가족, 지인, 직장 동료와 나머지는 시설의 노출을 중점적으로 본다. 7판 지침 개정하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주로 사회복지시설이나 집단시설, 의료기관 방문력을 본다. 대구에서 발생하는 병원들 집단발병이나 경북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 생기는 집단발병은 환자의 중심 접촉자 조사해 2차 감염 사례 찾아 대응하는 것이다."
-대중교통 소독 관련해 시민들은 어떤 부분을 주의하면 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에 손잡이, 고리 잡는 등 접촉으로 표면 위 바이러스가 손에 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손 세정제나 비누로 손을 잘 씻는 것과 눈을 비비거나 입을 만지지 않으면 손에 설상 바이러스가 묻었다고 하더라도 (비말이) 몸으로 들어가는 루트는 눈 코 입 점막을 통해서이기 때문에 손 관리 잘하는 게 중요하다. 감염관리 전문가가 가장 강조하는 것이 손 위생이다. 국민 역시 마찬가지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많은 세균이 손에 묻어 몸에 들어간다. 손 관리, 얼굴 만지지 않기 등 기본 수칙 잘 지키는 것이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수도권 방역 등 고려하는 것과 관련해 역학조사 역추적이 어렵다던데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
"집단으로 조사해 뭔가 놓치고 있는 또 다른 집단 사례 있는지 유념해 봐야 한다. 동선 정도를 파악하고 있지만 겹치는 집단시설이 있다면 이에 대한 조사도 진행해야 한다. 또 다른 감염원과 또 다른 노출자는 여전히 유효하고 접촉자 추적 조사는 시행해야 한다."
-밀폐된 사업장 분류에 대한 기준은 무엇인가.
"하나로 규정하기 어렵다. 의료기관은 아픈 사람이 오기 때문에 병원 내 감염 있을 수 있다. 교회나 PC방, 노래방, 운동시설 등도 위험하다. 환경 자체가 다수의 사람이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다. 두 번째는 여기서 어떤 활동을 하는 등에 대한 부분이다. 줌바댄스 같은 경우 격렬히 운동해 비말 등 나올 수 있다. 종교 행사도 찬송가 부르는 등으로 비말 감염 생길 수 있다. 1시간 이상 밀폐된 공간 안에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위험하다. 가장 좋은 것은 밀폐된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고 이미 벌어졌다면 환기나 소독으로 오염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시 공지된 것을 보면 2월24일부터 구로 콜센터 방문자를 찾고 있다. 이는 첫 발생 환자의 추정 기간이 좀 당겨진 것인가. 감염원이나 감염 경로에 대해 나온 부분이 있나. 혹시 제주도에 다녀왔다는 직원을 첫 사례로 볼 수 있는 건지도 알려 달라.
"구로 콜센터는 지금 서울시 즉각대응팀이 대응을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상세하게 환자 개별 발병일 등의 부분까지 보고를 받지는 못했다. 현장에서 진행 중이다. 어제 말하기로는 3월8일 확진 환자보다 더 이전에 발병된 환자가 있었다. 90명 환자에 대한 발병일 등을 분석해보면 누가 초벌지표환자이고 그 환자의 발병일이 언제인지와 이를 앞뒤로 해서 좀 더 안전하게 언제 노출이 있었는지를 감안해 일정을 정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보고를 받아야 알 것 같다. 제주도 다녀오신 이도 마찬가지로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말하기가 어렵다."
-코리아 빌딩 11층 환기 상태는 어땠나. 공조 시스템이나 창문 이런 것들이 제대로 돼 있었나 아니면 미비했나.
"현재 조사 중이며 30분 내지 1시간 간격 공조 시스템 통해 환기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층마다 어떻게 구분됐는지는 조사를 진행 중이다. 몇 개 환기구가 있고 이것이 건물 전체 환기구인지, 분리 환기되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현재 파악하기로는 30분~1시간 정도 간격으로 공조시스템을 작동하고 있고 냉·난방은 시스템에어컨으로 입주사별 별도 컨트롤로 관리했다 정도다."
-세종 상황 관련해 10일 처음 해양수산부 직원이 감염되고 오늘 추가로 3명이 감염됐다. 아직 해수부 직원의 감염경로가 밝혀진 게 없는데 혹시 파악된 게 있을까. 그리고 처음 3명의 감염자 중 가족 감염사례가 있는지도 알려 달라. 그리고 청사의 경우 밀폐된 공간은 아니라고 보이는데 이런 데도 직원들이 같은 사무실에서 감염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다고 보나.
"해수부 직원에 대해서는 세종시 보건소하고 질본 역학조사관이 파견 나가 확진 환자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하면 어디서 노출됐는지, 발병 시기, 이 3명 외 환자가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들에게 공통 폭로나 접촉이 있었는지, 연관된 사례인지 개별사례인지 등을 위험도나 감염경로, 노출 범위를 파악하고 노출자의 범위를 정해 나머지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쪽으로 준비하고 있다. 오늘 조사하고 정리해 알려주겠다. 현재 파악한 것은 3명이 같은 부서는 아니고 부서가 다르다고 들었다. 또 이들이 감염 시기에 어디를 어떻게 방문해 노출됐는지도 지금 조사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파악한 콜센터 감염경로에 신천지와의 연관성을 어떻게 보고 있나.
"구로 콜센터 감염경로는 신천지와 연관성을 포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천지 신도에 대해 명단 모두를 파악하고 있어 환자 명단이 확인되면 바로 대조가 가능하다. 조사를 진행 중이고 결과 나오면 말하겠다. 검사 등도 진행되어봐야 알 것 같고 있더라도 누가 먼저 감염됐는지 선후 관계는 전체 규모를 봐야 안다."
-PC방이나 노래방 등 시설을 영업정지하는 것이 방역에 필요한 조치라고 보나.
"특히 노래방의 경우 밀폐 공간이기 때문에 비말로 인해 주변이 오염된 후 다음 이용자들이 감염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그 이후에는 아직 많은 사례가 없다.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이용자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표면 소독 등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고 지역사회 감염의 우려가 더 커지고 전격적인, 강력한 조치가 필요해 사회적 거리 두기의 강도를 높인다고 하면 이런 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도 하나의 방역 대책이다. 언제 어떤 위험일 때 결정할지는 정부 내 검토 중이다. 이탈리아의 경우 전 국민의 이동제한처럼 우리나라도 위험도나 적절한 방역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검토와 결정이 계속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는 해수부 확진자는 몇 명인가. 또 코로나19 사망자는 몇 명인가.
"해수부는 3명보다는 더 있는 것으로 들었는데 몇 명을 조사하고 있는지는 듣지 못했다. 4명까지는 확인을 했다. 사망자 수는 통계에서 말한 60명이다."
-고위험 사업장 가이드라인 배포 시기 언제인가. 이는 권고성인데 통제력을 높일 방안 고려 중인 것 없나.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지침을 오늘 마무리하고 있다. 공통 가이드라인이며 사업장 종류나 유형에 따라 상황에 맞춰 보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만드는 것은 공통으로 적용하는 가이드라인이다. 만들면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에서 산업안전 등 근무형태, 지원 등을 보완해 지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미 고용부에서 2월5일 1차 사업장에 대한 코로나19 지침을 시행했지만 이후 상황이 바뀌었고 역학, 위험도가 바뀌어 이를 반영한 업데이트 지침을 준비하고 있다. 강제성을 띄는 통제에 대해서는 앞서 한 PC방 답변처럼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경로나 역학특성을 보면 초기 경증에 전염력이 높아 방역적으로 방어가 어렵다. 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신종인플루엔자처럼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차단 도구는 결국 환자를 조기 발견해 격리입원 시키는 것과 접촉자를 빨리 찾아 검역격리를 시키는 아주 고전적인 관리수단이다. 현재로서는 이런 것이 효과적인 차단 방법이다. 중국도, 이탈리아도 이런 식으로 통제를 했고 하려고 하는 상황이다. 강도와 방법과 범위는 국가와 지역마다 다를 수 있다. 적절한 시기와 방법에 대해선 늘 고민이 있다. 사회 경제적 영향력과 수용력, 수위 등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고 현재 중대본에서 여러 부처가 고민하고 검토하고 조치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란·이탈리아에도 특별입국절차 확대한다고 했는데 이탈리아는 이미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는데 국내 조치가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보나.
"지난주 이탈리아 입국자 1500명 정도였다. 항공기 있기는 하다. 이탈리아가 취한 조치로 어떻게 변경될지는 모르나 검역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입국자를 최대한 관리할 예정이다. 입국에 대한 변경과 이탈리아에서 출발해 유럽 다른 국가들 모두 (확진자가) 1000명씩 넘어가고 있다. 프랑스·독일 이런 나라와 스페인을 비롯해 사망자와 확진자가 늘고 있어 유럽에 대한 조치를 검토 중이고, 위험평가를 통해 대응방안을 개선하겠다."
-구로 콜센터 직원들의 집단감염 사태로 수도권 역학조사도 중요과제로 떠올랐는데 역추적 방법이 수도권에서도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아직 정확한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것도 수도권에서의 역추적 방법이 실효성이 없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수도권에 대한 또 다른 방역대책이 필요한 것 아닌가.
"콜센터의 경우 누군가 지표환자가 발생하고 접촉을 통해 환자가 77명이 확인된 상황이다. 직원 가족도 13명이 확인된 상황이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의 최우선적인 첫 번째 업무는 첫 확진자 접촉자를 자가격리 시켜 방어선을 치는 검사다. 이 부분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그 다음에는 이들이 어떤 추가적인 노출을 시켰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또 대부분 종사자들은 콜센터 내에서 감염됐기 때문에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는 지표환자에 대한 역추적조사로 가능할 것 같다.
이 부분은 또 다른 감염확산이 있을지를 염두에 두고 한 축으로는 지표환자 확인이고 지표환자를 통한 감염원에 대한 조사는 별도로 역학조사를 진행하면 된다. 주로 보건소를 중심으로 현재 노출자에 대한 검사와 이후 접촉자에 대한 빠른 격리조치를 통해 전파 확산을 막는 것, 이렇게 2가지 방향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역추적조사에 대한 효과를 어떤 의미로 썼는지 모르겠으나 감염원에 대한 역추적조사는 말했듯 그런 지표환자가 누구냐와 지표환자의 감염경로를 찾는 조사가 될 것 같다. 대량의 노출이 생겼을 때도 결국은 방역 역량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에 초점을 두고 조치를 할 건가에 관한 판단을 해야 한다. 또 다른 방역대책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위험이 확산되는 상황으로 그간 해왔던 여러 개인위생, 사회적 거리 두기 또는 사업장 중심의 관리, 의료기관 중심에서의 관리, 또 여러 집단생활을 하는 사회복지시설이나 요양원 등에 대한 관리에서 많은 방역조치가 실은 다 해당하기 때문에 이를 철저히 진행하는 게 현시점에서는 필요하다."
-지자체별로는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중앙 차원에서 혹시 구로 콜센터 관련 거주지역 분포를 파악하신 자료가 있는지, 혹시 있다면 알려 달라.
"아마 시군구별 환자 수는 갖고 있다. 시도별, 시군구별 통계는 있을 것 같은데 상세자료 파악해 정보를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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