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이하 최고위과정)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최고위과정 총동창회(1기~6기) 450명의 원우들이 동참했다.
기부금은 대구지역 사회에 감염확산 방지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과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방역 용품 등을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대구보건대 최고위과정 총동창회 송준기 회장은 "위기의 순간에 무엇보다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원우들과 의견을 모았다"며 "현장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봉사자들과 불안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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