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25에서 0.105(19타수 2안타)로 낮아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크리스 바시트를 상대한 추신수는 1루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3회말 1사 1루에서 재차 바시트를 상대한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6회말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7회초 수비 때 레오디 타베라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0-5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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