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에 영향 주려는 의도 없다"
스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달 말까지인 입국제한 조치의 기한에 대해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확정적인 예측이 어려운 가운데 외국에서의 상황과 조치의 영향 등 다양한 정보에 따라 검토한 후 이달 말 이후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가 장관은 한국이 사실상 일본에 대한 맞대응 조치를 시작한 것에 대해 "일본의 조치는 발표 시점에서 한국내 감염자가 6000명에 이름에 따라 취해진 것이며, 한일 관계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본의 생각이나 조치의 내용은 한국측에 외교 경로를 통해 사전 통보했다.앞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정중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