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을 통합당 공천받아…손배 소송단도 모집
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어준 씨는 코로나19가 중국발 감염병이 분명한데도 대구가 문제의 진원인 것으로 주장해 대구시민을 집단으로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시민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감까지 가중시켰다”며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보상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공지영 씨의 지방자치단체장 소속 정당과 코로나 사태 연결발언과 타 지역으로 번지지만 않는다면 상관없는 문제라는민주당 청년위원의 망언에 이어 김어준 씨의 발언까지 이어져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문제”라고 했다.
한편 도 예비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개인택시 기사와 식당 운영자들의 영업손실을 배상하는 소송을 대리하고 있다.
도 에비후보는 “공무원인 대통령의 위법한 직무행위로 원고들에게 손해가 가해졌으므로 국가와 대통령은 함께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 소장의 주된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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