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격거리 확보 위해 넓은 영상회의실서 진행
마스크 5부제 등 구매 3 원칙 협조 당부할 듯
확진자 7000여명에 따른 방역 대책 강조 예상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2월2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24.since19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2/24/NISI20200224_0016112131_web.jpg?rnd=20200224145551)
이날 수보회의는 여민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코로나19 관리 지침에 따른 이격거리 확보를 위해 보다 넓은 공간에서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날부터 약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출생연도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마스크를 살 수 있는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마스크 5부제 등을 포함해 1인2매, 중복구매 확인 등 '마스크 3대 구매 원칙'을 강조하면서, 마스크 수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당부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7300명을 넘어서고, 신천지 대구교회와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 사례 비중이 80%에 육박한 데 따라 강력한 방역 대책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사흘 연속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인 데 따라 방역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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