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자원봉사 통해 마스크 직접 만든다

기사등록 2020/03/06 13:09:21

대진국제자원봉사단, 마스크 2만장 제작 기증

'착한 마스크' 제작 모습.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착한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는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우선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시민에게 공급할 마스크를 제작, 시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 봉사단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5일 마스크 원단업체를 찾아가 500만 원 상당의 원단 200롤과 부재료등을 구입했다.
 
6일 마스크를 재단하고 주말인 7~8일 중 4000장을 우선 제작, 기증하고 앞으로 약 2만장 정도의 마스크를 기증할 계획이다.
 
시는 기중받은 마스크를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031-886-1366)에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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