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 장윤정·남진 효과?…시청률 14.9% 대박 조짐

기사등록 2020/03/05 09:15:51
[서울=뉴시스] 트롯신이 떴다(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3.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트롯신이 떴다'가 '대박' 조짐을 보였다.

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SBS TV 예능물 '트롯신이 떴다'는 전국 기준 1부 9.2%, 2부 14.9%를 찍었다. 전작인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 싶어서' 마지막 12회(2.3%)보다 크게 오른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트롯신이 떴다'는 가수들이 트로트 세계화를 위해 낯선 해외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다. 장윤정을 비롯해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남진이 뭉쳤다.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는 막내로 활약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전설들이 베트남 호치민 우체국 앞에서 버스킹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엔딩무대를 맡은 장윤정은 '초혼'을 택했다.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눈물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는 1·2부 4.8%, 4.5%, MBC TV 시사교양물 '실화탐사대'는 3.2%, 3.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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