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0대 중국인 여성 확진자 남편·자녀 2명 '음성'

기사등록 2020/03/04 00:20:36
[서울=뉴시스]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 하루에만 851명이 추가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부평구서 40대 중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여성의 남편과 자녀 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4일 인천시와 부평구 등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청천동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인 A(48·여)씨의 남편과 자녀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남편은 한국 GM연구개발 법인 GM테크니컬센터 직원으로 확인됨에 따라 한국 GM은 밀접접촉자를 격리 조치하는 동시에 연구소 건물에 대해 소독 및 방역활동을 별였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시30분께 과천시 신천지예수교 과천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A씨가 추가 확진을 받음에 따라 인천 부평구에선 3번째, 인천지역에서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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