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당국은 이날 35세의 판매직 남성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신종 코로나 외에 모기 감염의 뎅기열을 앓고 있었다.
태국은 1월13일 중국 본토 밖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우한 폐렴' 감염의 확진자가 나온 뒤 1월 말까지 다른 국가 및 지역보다 10여 명이 많은 확진자가 보고되었다.
태국을 찾는 많은 중국 관광객들 때문으로 첫 확진자도 중국 관광객이었다. 현재 태국 확진자는 42명이며 태국은 첫 사망자가 발생하기까지 최근 스무날 동안 확진자가 10명도 추가되지 않았다.
태국이 주춤하는 사이 일본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에서 확진자가 4일부터 쏟아지기 시작했고 싱가포르와 홍콩도 구정 행사 후 잠복기가 끝나면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싱가포르는 102명, 홍콩은 94명이다.
중국 밖 아시아 동부의 코로나 19 감염 상황이 초기와 다른 단계로 진입하는 모습이었는데 얼마 후 19일부터 한국의 신천지 발 대량 감염이 노정되었으며 20일 이란과 22일 이탈리아의 대량 발생 사태가 연이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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