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청년연합회, 경로식당 방역 봉사활동

기사등록 2020/03/01 10:58:04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불교 중앙교구 청년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솔솔송 자원봉사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원불교 청년연합회 제공) 2020.03.01.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불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희망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1일 원불교 중앙교구 청년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활동을 중단한다는 교정원 방침에 따라 법회를 휴회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청년연합회 임직원들은 지난달 29일 솔솔송 자원봉사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달된 손 소독제와 마스크는 원불교 청년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채시언 회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확진자가 증가됨에 따라 경로식당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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