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작가도 3000만원 전달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사 문화창고와 스튜디오드래곤은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 작품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도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제작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밤낮없이 사투하는 의료진, 방역 인력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 포상휴가 대신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선행으로 보답했다.
지난 16일 종방한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과 그녀를 지키다 사랑에 빠진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다. 마지막 16회는 21.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찍었다. 2016년 방영된 공유·김고은 주연의 '도깨비'(20.5%)를 꺾고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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