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는 도내 신천지 교인 중 발열 증세를 보인 유증상자 36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제주 지역 신천지 교인 646명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12명에 대해선 소재 파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9명은 도내, 3명은 도외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정부가 27일 신천지 교단으로부터 받은 교육생 6만여 명 명단 중 제주에 주소지를 둔 교육생 명단도 조만간 확보해 전수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제주도에 통보한 제주 지역 신천지 교인은 646명이다.
제주도는 634명과 전화통화를 하고 유증상자 36명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체 검사를 외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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