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뱅크 도입...누적 참여인원 약 2만3000명
특히 이번 헌혈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겨울철의 계절적 원인과 코로나19 사태가 겹쳐 전국 혈액보유량이 적정치를 크게 밑도는 가운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도공 본사를 비롯한 전국에서 700여 명의 임직원들이 헌혈 후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를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2008년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 제도를 도입해 연 3회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2만3000여 명에 달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고객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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