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긴급 운전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200억원이다.
앞서 군은 올해 설 자금으로 51곳 업체에 132억원의 운전자금을 융자 추천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의 중소기업이다.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여성기업인과 장애인기업, 스타기업 등의 우대업체는 5억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2~31일이다.
금융기관에서 대출가능 확인을 받아 군청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에 경제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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