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사회, 지원단 동참 의료진 모집
광주의사회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파견 할 의료진과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의사회는 우선 다음달 4일 출발을 목표로 1개팀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와 간호사, 방역요원, 행정지원 등 총 6명으로 팀을 구성해 출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지역의 의사 3~4명이 대구의료지원단 참여의 뜻을 밝히고 있으며 공식 문서가 발송되면 지원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광주의사회 관계자는 "안내문을 공식 발송하지 않았는데도 '대구에 갈 수 있느냐'는 등의 의료진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며 "팀이 완성되면 모금했던 성금과 함께 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사회는 대구지역에 방역마스크 1만개를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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