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3월13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상설전시관과 자료실, 열람실 등은 휴관하고, 다목적강당과 세미나실 등 대관은 3월31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기록관은 휴관 기간에 자체 방역과 함께 시설 정비, 해설사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015년 개관 이후 법정 휴일을 제외하고 하루도 휴관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 코로나19 재난위기로 시민 안전을 위해 휴관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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